하나금투 “신흥에스이씨, 서안공장 가동률 상승과 헝가리 공장 가동으로 성장 본격화”

기사입력:2018-05-28 08:51:32
(자료=하나금융투자)

(자료=하나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신흥에스이씨(243840, 전 거래일 종가 3만6450원)가 부품업체 특성상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라 현재 대규모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기차와 ESS에서 사용되는 중대형 각형 제품의 비중이 70% 로 높아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2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4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투에 따르면 신흥에스이씨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40억원(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 영업이익은 22억원(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를 기록했다.

신흥에스이씨는 중국 서안공장 가동률이 지난해 초 10%에서 올 1분기 말 기준 53% 수준까지 회복하며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서안공장 가동률은 고객사의 셀 투자 확대 및 중국시장의 경쟁사 부재로 2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헝가리 공장 시운영에 따른 일회성 비용 14억4000만원 반영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감소했다고 하나금투는 분석했다.

하나금투에 의하면 신흥에스이씨는 현재 헝가리 제1기 공장을 증설중이며 올해 6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헝가리 공장은 100% 가동률을 가정하면 연간 약 400억원을 매출 기여가 가능하며 올해는 약 100억원을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하나금투는 예측했다.

하나금투 이정기, 김두현 연구원은 “신흥에스이씨의 올 실적은 매출액 2034억원(전년 대비 52.8% 증가), 영업이익 151억원(전년 대비 52.5%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증설은 연내 순차적으로 완공되며, 증설 효과가 반영되는 내년에는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운 높은 외형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472.14 ▼14.05
코스닥 860.94 ▼11.27
코스피200 480.39 ▼1.1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750,000 ▼116,000
비트코인캐시 790,000 ▼1,000
이더리움 5,900,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6,680 ▼20
리플 4,179 ▲13
퀀텀 3,175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853,000 ▲8,000
이더리움 5,903,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6,670 ▼70
메탈 943 ▼2
리스크 456 ▼4
리플 4,177 ▲11
에이다 1,166 ▲1
스팀 176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820,000 ▲10,000
비트코인캐시 789,000 ▼500
이더리움 5,900,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6,640 ▼80
리플 4,180 ▲12
퀀텀 3,205 0
이오타 242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