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버티고,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사퇴 변죽만 울려 볼썽사나워”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이 가장 바라는 박 대통령의 귀국 선물은 문창극 지명 철회” 기사입력:2014-06-21 17:21:32
[로이슈=신종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국민들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절대 안 된다고 이미 판단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창극 후보자는 버티고,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사퇴하라고 변죽만 울리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해외 순방을 마치고 이날 밤 귀국하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문창극 총리 후보자 사퇴, 대통령은 더 이상 시간을 끌어서는 안 된다”며 “문창극 후보 문제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국정공백은 길어지고, 무더위 속에 국민들의 짜증만 쌓여가는 상황”이라며 “너무도 많은 시간을 불필요하게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이 가장 바라는 박 대통령의 귀국 선물은 문창극 후보자를 지명 철회하는 것”이라며 “나아가 대통령이 ‘인사 참극’을 사과하고 인사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정비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라고 문창극 후보자 사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유 수석은 “측근과 ‘비선’이 좌우하는 인사는 비극을 부를 뿐”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국민여론을 정확히 직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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