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시사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15일 취재현장을 발로 뛰는 게 아니라, SNS(트위터, 페이스북)를 기웃거리며 인용 보도하는 일부 기자들에게 면박을 줘 눈길을 끌고 있다.
유명 인사들의 SNS 글을 인용 보도하려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유의미한 내용을 보도해야지, 가치가 없는 논란거리만 야기해 혼란만 부추기는 하찮은 내용을 책상머리에 앉아 스크린 하듯이 보도하는 일부 기자들에게 일침을 가한 것이다.
진중권 교수는 트위터에 “X이 문제가 아니라, 그 X을 여기저기 퍼 나르는 X차들이 문제”라며 “기자라는 이름의 X차들....(언론사) 입사 시험에 X과 된장을 구별하는 문제를 내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진 교수는 “기자라면 사회적으로 유의미해 보도할 가치가 있는 것과, 사회적으로 아무 의미 없는 헛소리는 분별할 줄 알아야지”라며 “X보다 더 구린 것이 X차에요”라고 쓴소리를 냈다.
그는 이어 “X은 한 곳에 머물러 있기나 하지, 동네방네 X이나 퍼 나르는 게 기자질이라 믿고 있으니...”라고 면박을 줬다.
진 교수는 그러면서 “기자라면 발로 뛰며 취재할 생각을 해야지. SNS나 기웃거리며 X파리 노릇이나 하고 있으니...”라고 혀를 찼다.
진 교수는 “설사 SNS에 대해 보도를 한다 하더라도, 주옥같은 얘기를 골라서 보도를 하든지. 발에 X이나 묻히고 날아 다녀요. 하긴, X이 자극적이죠”라고 일갈했다.
진중권 “기자라면 발로 뛰며 취재해야지 SNS 기웃거리며 X파리 노릇하니”
“X은 한 곳에 머물러 있기나 하지, 동네방네 X이나 퍼 나르는 게 기자질이라 믿고 있으니...” 기사입력:2014-05-15 1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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