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한민국을 비탄에 빠뜨린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와 관련, 박근혜정부에 대해 “무능력ㆍ무책임ㆍ무대책의 ‘삼무(三無)정권’이자, 몰염치ㆍ몰상식ㆍ몰인정의 ‘삼몰(三沒)정권’이다”라고 통렬하게 비판했다.
조국 교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분노를 표출했다.
조국 교수는 29일에는 트위터에 “가라앉는 배 속에서 살려달라고 카톡을 보내는 학생들 구조에는 늑장을 부리던 자들이, 분향소 수를 줄이고 언론보도를 통제하는 데는 앞장을 서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는 정부가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를 전국 17개 광역단체 시ㆍ도 청사로 국한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왜냐하면 천안함 사건 때, 정부는 합동분향소 91곳을 비롯해 340곳의 분향소를 설치했던 것과 비교한 것이다.
또한 언론에 공개된 정부의 <‘세월호’ 관련 재난상황반 운영계획>에 따르면 재난 상황반을 편성해 방송정책국에서는 ‘방송사 조정통제’를 주요 임무로 부여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건이 드러난 것을 ‘언론보도 통제’라고 지적한 것이다.
조국 교수는 “희생학생들의 영정 앞에서 눈물 한 방울 비치지 않던 냉혹한 자들이 그 냉혹함으로 국면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들에게 죽음은 숫자일 뿐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조국 교수는 지난 27일 새벽 안산 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분노한 조국 “삼무정권ㆍ삼몰정권…그들에게 죽음은 숫자일 뿐”
“무능력ㆍ무책임ㆍ무대책 ‘삼무(三無)정권’, 몰염치ㆍ몰상식ㆍ몰인정 ‘삼몰(三沒)정권’” 기사입력:2014-04-29 11: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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