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 청와대 눈치 보는 김황식…서울시민 우습나”

민주당 “권력주위 맴돌며 자리 연연하지 말고, 존경받는 전직 총리 위치로 복귀하라” 기사입력:2014-02-05 10:18:38
[로이슈=신종철 기자] 대법관 재직 당시인 2008년 9월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감사원장으로 차출돼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김황식 전 총리가 서울시장 출마를 저울질하며, 조만간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나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황식전국무총리

▲김황식전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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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5일 <주판알만 튕기는 김황식 전 총리에 대해>라는 논평을 통해 “김황식 전 총리가 서울시장 출마 문제를 놓고 청와대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은 기회주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특히 “청와대의 의중이 확인되면 출마하겠다는 말이 여권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 서울시장이 국무총리 자리나 되는 줄 아는 모양인데 큰 착각”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서울시장직은 최고 권력자의 눈치를 보며 2인자로서 위상을 굳힐 수 있는 국무총리직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이런 태도라면 천만 서울시민을 책임질 서울시장직과는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부대변인은 “서울시장에 출마하려면 서울시민과 상의해야지 청와대의 눈치를 보는 것은 천만 서울시민을 우습게 아는 것”이라며 “김황식 전 총리는 더 이상 권력주위를 맴돌며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존경받는 전직 총리의 위치로 빨리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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