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 민주당ㆍ안철수 신당ㆍ문재인ㆍ진보정당에 충고

1일 페이스북에 <지방선거에 대한 관악골 백면서생 훈장의 단견> 눈길 기사입력:2014-02-02 18:25:06
[로이슈=신종철 기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설 연휴을 맞아 다가오는 6.4지방선거와 관련해 민주당, 안철수 신당, 문재인 의원, 진보정당 등에 대해 지적과 충고를 함께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조국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사진=페이스북)

▲조국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사진=페이스북)

이미지 확대보기
조국 교수는 1일 <설 연휴를 마무리하면서 든 지방선거에 대한 관악골 백면서생 훈장의 단견>이라는 제목의 분석 글을 올렸다.

조 교수는 먼저 민주당에 대해 “호남에게 건 진보성향 유권자에게 건 제발 ‘미워도 다시 한 번’ 노래 틀지 마라”며 “지겹다”고 질타했다.

조 교수는 그러면서 “그 시간에 기득권 내려놓기의 실체를 보여 다오. ‘어음’ 말고 ‘현찰’을 다오, 그리고 당장!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다오. 왜 민주당 인기가 없는지 생각 좀 해라”고 면박을 주며 “시민후보 박원순이 왜 당선했는지 복기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가 추진 중인 소위 ‘안신당’과 안철수 의원에게도 조언했다.

조국 교수는 “탁월한 전략적 투표능력을 보이는 호남인의 마음을 얻으려면 호남에서의 민주당 기득권을 비판하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안신당이 서울에서 이미 ‘새 정치’를 실천하고 있는 박원순을 지키고 영남에서 의미 있는 파열구를 낼 것 같으면 호남인은 마음을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안신당’의 확정성과 파괴력을 위해서라도 영남지역에서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보인다.

조 교수는 그러나 “그렇지 않고 호남에서 ‘이미 있는 곶감’ 빼먹으려만 하는 것 같으면 마음 돌릴 것”이라며 “‘감나무’에 올라가라. 혼자 잘난 체 하는 양비론은 그만 두고”라고 꼬집었다.

이는 안철수 의원의 ‘양비론’ 이미지와 행보를 지적한 것인데, 최근 안 의원은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서도 양비론적 입장을 취해 비판을 받았다. 물론 안 의원은 지난 1월 17일 새정치추진위원회 청년위원회 출범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저는 (역사교과서) 양비론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2012년 민주당 대선주자였던 문재인 의원에 대해서도 당부의 말을 빼놓지 않았다.

조국 교수는 “부산 지역에서 새누리 일당독재를 깨는데 헌신하면 좋겠다. 내 선거처럼 뛰어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부산지역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선거운동에 참여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조 교수는 “노무현, 김정길(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해놓은 맨 땅의 헤딩이 있으니 조건은 좋아진 게 아닌가”라며 “김영춘, 오거돈, 안신당 후보 등의 단일화의 거중조정 역할도 하면 좋겠고”고 당부했다.

진보정당에 대해서도 조국 교수는 “진보정당 끼리의 연대라도 먼저 이루어 출마할 선거구를 잘 조정하면 좋겠다”며 “안신당에게 ‘제3세력’의 위치를 통째로 넘겨주지 않으려면”이라고 충고했다.

끝으로 조국 교수는 “모두에게 드리는 당부: 지난 지방선거 ‘야권연대’라는 연합정치를 통하여 이겼다. 동시에 민주노동당에 원저작권이 있는 ‘무상급식’이라는, 간명하게 ‘전선’을 가르고 대중의 마음에 불을 지르는 공동공약이 있어서 이겼다. 이번에는 무얼 내세울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줬다.

새누리당에 맞설 전선을 구축할 대표적인 전략을 짜낼 것을 공통으로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494.78 ▲44.45
코스닥 1,036.73 ▼10.64
코스피200 821.10 ▲9.2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4,817,000 ▲583,000
비트코인캐시 662,000 ▲5,000
이더리움 3,209,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12,730 ▲50
리플 1,997 ▲16
퀀텀 1,374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4,863,000 ▲637,000
이더리움 3,211,000 ▲30,000
이더리움클래식 12,700 ▲40
메탈 431 ▲1
리스크 188 ▲3
리플 1,999 ▲16
에이다 373 ▲3
스팀 88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4,820,000 ▲580,000
비트코인캐시 661,000 ▲4,000
이더리움 3,209,000 ▲29,000
이더리움클래식 12,720 ▲60
리플 1,998 ▲17
퀀텀 1,378 0
이오타 84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