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박근혜 선거캠프 간 안대희-김용준 자중해야지”

헌법과 사법의 최고 권위 나타내는 직위(대법관, 헌법재판소장) 함부로 쓰여서야 기사입력:2012-10-11 16:33:27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법무부장관을 지낸 강금실 변호사가 11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과 정치쇄신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대희 전 대법관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판사 출신인 강금실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먼저 “대법관을 하고 헌법재판소장을 하고 선거캠프 가는 것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강 변호사는 특히 “개인적으로야 좋아하는 분들이지만 그 직위(대법관, 헌법재판소장)는 개인 게 아니라 헌법과 사법의 최고 권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대통령보다도 높기 때문에. 자중해야지 함부로 쓰여서야..”라고 안대희 전 대법관과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치가 모든 영역을 쥐고 흔들며 가치를 무너뜨리고 있는 박정희 패러다임의 폐해. 심지어 대학마저도 정권 눈치보고 정부비판 못하는 사례가”라고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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