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이땅, ‘거래 절벽 속 실수요자 경매 접근 전략’ 분석 제시

매매량·입주 물량 감소 국면...감정가와 실거래가 간극 검증 중요 기사입력:2026-09-03 08:00:00
[사진 : 요이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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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진가영 기자] 부동산 경매 AI 권리분석 플랫폼 ‘요이땅’은 최근 서울 및 전국적인 주택 매매 거래 감소와 신규 입주 물량 축소 등으로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반 매매의 급매를 기다리기 어려운 실수요자들이 경매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3185건으로 전월 대비 8.2% 줄었으며, 올해 1~7월 서울 아파트 입주(준공) 물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9% 감소한 반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000가구를 넘어서는 등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요이땅은 거래 침체기의 경매 입찰 시 감정평가액 해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감정평가는 과거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실거래가 끊긴 구간에서는 감정가와 현 시세 간 간극이 벌어지기 쉽다. 감정가만 보고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가 실제 시세가 더 낮을 경우 낙찰 후 손실을 볼 수 있으며, 반대로 매물이 귀한 일부 지역은 감정가를 웃도는 낙찰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단순 지역 평균이 아닌 개별 물건의 감정가와 최근 실거래가를 직접 비교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권리관계 확인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부동산 경매는 대항력 있는 선순위 임차인이 존재할 경우 매수인이 보증금을 전액 인수해야 하며, 말소되지 않는 권리가 남을 경우 낙찰가 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매각물건명세서의 인수 권리와 배당요구 종기일, 인근 실거래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총 매입 비용을 산정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경매 AI 권리분석 플랫폼 요이땅은 매각물건명세서와 현황조사서 등을 자체 분석해 인수 권리, 선순위 임차인 대항력, 적정 입찰가 범위, 낙찰가율 추이를 종합 리포트로 제공하고 있다. 등기부등본 등 정밀 검토가 필요한 서류는 플랫폼 내 AI 상담 서비스인 ‘요이봇’을 통해 세부 분석을 지원한다.

요이땅 관계자는 "거래가 얼어붙은 시기일수록 감정가와 실제 시세의 차이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jky197@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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