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김병주 회장과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 지원을 위해 2000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에 대한 추가 연대보증을 결정했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를 이어가고 경영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긴급운영자금 2000억원에 대해 전액 연대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자금 지원은 주채권단인 메리츠의 이사회 의결이 완료돼야 최종 진행된다. 현재 일부에서 대출이 확정된 것처럼 언급되고 있지만, 관련 절차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김병주 회장과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기존에도 사재 출연과 현금 지원, 연대보증 등을 통해 약 40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진행해 왔다. 이번 2000억원 규모 추가 연대보증이 반영될 경우 지원 규모는 총 6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된다.
이번 결정은 홈플러스의 회생 가능성을 유지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납품업체 등 주요 이해관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를 지속할 경우 계속기업 가치를 유지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고, 향후 신규 투자자 유치를 통한 인수합병 가능성도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김병주 회장·MBK파트너스, 홈플러스 회생 위해 2000억원 추가 연대보증 결정
기사입력:2026-07-16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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