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년 연속 순유입인구 증가…‘검암역세권’ 신흥주거지로 우뚝

기사입력:2026-04-22 13:51:31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사진=인천도시공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사진=인천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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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인천광역시 순유입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최근 5년간 꾸준히 인구가 늘어난 도시는 인천이 유일하다.

통계청 행정구역별 인구이동 통계 자료를 보면 인천의 순유입인구 규모는 ▲2021년 1만1,423명 ▲2022년 2만8,101명 ▲2023년 3만3,507명으로 ▲2024년 2만5,643명 ▲2025년 3만2,264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많게는 3만 명 넘게 유입되고 있다.

반면 수도권 맏형 격인 서울은 매년 3만~4만 명씩 순유출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만 2만6,769명이 빠져나갔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3만2,970명을 기록하며 2024년 대비 반토막이 났고 △부산(–1만2,181명) △대구(–4,272명) △광주(–1만3,678명) △울산(-5,474명)은 인구 유출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특광역시로는 대전(+2,824명)이 잠시 순유입으로 전환했을 뿐 5년 연속 순유입인구가 증가한 곳은 인천이 유일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인천시 인구 증가의 ‘절대적 비중’을 서구가 홀로 견인하고 있다는 점이다.

행정구역별 세부 데이터를 보면, 인천 서구는 2022년 3만3,502명, 2023년 3만4,410명의 압도적인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인천시 전체 순유입인구 규모(2022년 2만8,101명, 2023년 3만3,507명)를 뛰어넘는 수치로, 계양구(2022년 -5,478명, 2023년 -7,957명)나 남동구(2022년 -1만358명, 2023년 -1만2,578명) 등 원도심의 인구 감소분을 서구가 모두 흡수하고도 전체 파이를 키우는데 핵심 역할을 한 심장이다. 2025년에도 인천 전체 순유입 3만2,264명 가운데 서구는 1만8,653명이 늘어나며 인천 내 11개 구·군 중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인천의 인구 증가 흐름을 보면 서울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주거지를 확장하려는 실거주 이동 수요가 중심이다”며 “그 핵심 축에 있는 인천 서구, 특히 검암역 일대는 인천 내에서도 서울 관문 입지에 서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데다가 최근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생활기반이 완성형으로 갖춰지며 진정한 가치를 인정 받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또 “이미 그 가치를 파악한 수요층이 대거 유입되고 있는 것이 데이터로 드러나고 있다”며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 최종 정착지로 선택받는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인천 서구에서는 검암역세권을 중심으로 다수의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오는 5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조성하는 ‘검암역자이르네’를 선보인다. 검암역세권 첫 번째 민간분양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5층, 5개동, 총 60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검암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반경 200m 이내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중학교 및 유치원이 신설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같은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22·23블록에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9층, 2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앙호수공원(예정)과 나진포천을 가까이 둔 수변 입지를 갖췄고 완정역(인천2호선)과 검단호수공원역(인천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검암역세권 B1블록과 S3블록에서는 각각 441가구와 74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단지는 LH가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 검단신도시 AA17블록에서는 ‘검단중흥S클래스’(1,43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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