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본푸드서비스가 전국 주요 호텔 컨세션 사업장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겨울 시즌 메뉴인 윈터 고메 셀렉션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윈터 고메 셀렉션은 겨울 바다와 따뜻한 불향이 만나는 계절을 콘셉트로 하며, 내년 2월 28일까지 롯데시티호텔(명동·대전·제주) 씨카페와 L7(명동·해운대) 플로팅 등 5개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 운영된다. 주요 메뉴로는 방어회, 생굴, 과메기 등 겨울 진미를 활용한 콜드 디쉬와 허브 양갈비 구이, 부채살 로스트 비프, 동파육 등 다채로운 육류 요리가 준비됐다. 특히 주문 즉시 조리하여 제공하는 라이브 스테이션 코너를 강화해 고객들에게 체험형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푸드서비스는 지점별 고객 특성과 호텔 콘셉트를 반영한 식음 전략을 통해 투숙객과 지역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다닝 경험을 제안할 방침이다. 현재 본푸드서비스는 전국 주요 거점 호텔뿐만 아니라 골프장 컨세션 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계절 특화 메뉴와 라이브 코너 중심의 테이블 서비스를 강화해 한 끼 식사 이상의 겨울 다이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형지엘리트,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 사업 글로벌 행보 본격화

형지엘리트가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 사업의 글로벌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준호 대표이사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로봇·자동화·인공지능 컨퍼런스(RAAI 2025)에 참석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고 주요 연구진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형지엘리트는 워크웨어 기술력에 AI 로봇 기술을 결합해 제품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 블랙야크, 2025년 블랙야크 아카데미 성료

블랙야크가 올 한 해 운영한 고객 참여형 아웃도어 프로그램인 블랙야크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 청계산 야간 등산과 지리산 일출 산행 등 혼자 하기 어려운 코스들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트레일러닝 스쿨도 큰 인기를 끌었다. 블랙야크는 내년에도 지방 거점을 확대하고 해외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객 접점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