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두나무가 오는 12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국립발레단 공연 ‘호두까기인형’ 무료 초청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 공연에 앞서 사전 개최되며, 업비트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말을 맞아 어린이와 청년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원은 28일까지 업비트 NFT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약 1천 명이 초청된다. 이번 공연은 두나무가 전관을 대여해 진행하는 행사로 일반 예매처에서는 티켓을 구할 수 없다. 회사 관계자는 추첨과 현장 인증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웹3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응모자는 초대 링크를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회원에게는 추가 티켓이 제공된다. 신규 가입자에게도 별도의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공연 당일에는 현장에서 인증 이벤트와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두나무는 업비트 회원뿐 아니라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 100여 명을 함께 초청한다. 회사는 문화 활동이 자아 형성과 심리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고, 문화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는 연말을 맞아 회원과 청년들이 함께 따뜻한 추억을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사회·문화 영역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