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관계자는 "가족이 우선이라고 답한 경우, 그 이유로 ‘가족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이 커서(76%)’를 가장 많이 꼽았다"라며 "이어서 ‘대가 없이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받아서’가 14%로 나타났고, ‘가족으로부터 배우고 성장해서’가 9%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일이 우선이라고 답한 이유로는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가 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얻기 위해’가 20%, ‘원하는 커리어 목표가 있어서’가 16%를 차지했다. 이외에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해(3%)’ 등 의견도 있었다.
또한, Z세대에게 가정을 꾸리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그 결과, ‘결혼과 아이 모두 원한다’라고 답한 비중이 45%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결혼은 원하지만 아이는 원하지 않는다’가 28%였고, ‘결혼과 아이 모두 원하지 않는다’라고 답한 비중은 6%에 불과했다. 이외에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답한 비중도 21%를 차지했다.
Z세대가 선호하는 가족 복지로는 가정의 날 등 기념일 ‘근무시간 단축’ 복지가 42%로 가장높게 나타났다. 다음은 거점 근무, 자율 출퇴근 등 ‘유연근무’ 복지가 24%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경제적 지원(18%) △돌봄 서비스(9%) △가족 행사 운영(5%) 등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