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외 급증하는 건기식 수요를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 577억원을 투입해 증설을 단행했다. 또 다른 생산기지인 음성공장에서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고형제(고체상태의 건기식) 생산을 분담해 고객사 수요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종 3공장 준공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 기준 연간 7천억원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동종업계 최대 생산규모다. 세종3공장을 포함한 세종 생산기지에서는 헤모힘 등 액상과 고형제 건기식 연 4천억원 생산할 수 있으며, 음성도 총 3개 제조공장을 바탕으로 연 3천억원 규모로 생산이 가능하다.
세종3공장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모든 생산 공정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해 각각의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분석한다. 공정 과정에서 문제 발생시 즉시 시정하고, 최적화된 공정을 유지해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24년 1월 시험생산과 건기식 GMP 인증 등을 마치고 24년 본격 가동할예정이다. 또 음성 및 세종공장이 인증받은 호주TGA(호주연방의약품 관리국) GMP인증도 획득해 품질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게획이다.
◆위(WE)호텔제주, 제주 말차 음료 선보여
노화 방지, 피로 회복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제주 말차를 이용한 새로운 음료를 선보인다.
탁 트인 창으로 청정 한라산을 감상할 수 있는 위(WE)호텔제주의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는 몸에 좋은 ‘제주 말차’ 음료를 선보인다.
감칠맛과 풍미가 뛰어난 ‘제주 말차’ 음료는 ‘제주 말차(Ice)’와 ‘제주 말차 라떼(Hot)’, 2가지로 준비된다. ‘제주 말차’는 1만 3,000원, ‘제주 말차 라떼’는 1만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제주 말차’ 메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40분 사이에 주문 가능하다.
◆남양주 마을버스 요금 다음 달부터 80∼150원 인상
경기 남양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80∼150원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최근 소비자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조정안을 의결했다.
성인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현행 1천300원에서 1천450원으로 150원 오른다.
또 청소년은 910원에서 1천10원으로 100원, 어린이는 650원에서 730원으로 80원 인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