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G마켓, ‘빅스마일데이’ 첫 날 거래액 전년比 46%↑, 판매량 228만개 돌파 外

기사입력:2023-05-09 09:23:39
[로이슈 편도욱 기자] G마켓과 옥션이 12일간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가 행사 첫 날부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픈 직후 한 때는 트래픽이 몰려 대기열이 걸리는 등 이른바 ‘비대면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9일 G마켓에 따르면 빅스마일데이 행사 첫날인 8일(24시간) 하루 거래액이 지난해 5월 행사 첫 날 대비 46%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첫 날 오픈 직후 고객 방문자수가 지난해 행사대비 66% 급증했다. 첫 날 누적 판매량 역시 228만개를 넘어섰는데, 이는 1초당 26개씩 팔린 셈이다.

G마켓 관계자는 "올해도 디지털기기와 각종 생활가전이 인기다. 전일 G마켓과 옥션에서 누적 랭킹 1위는 ‘로보락 S8 Pro Ultra 로봇청소기’로, 총 56억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라며 "이는 오픈 1시간 만에 세운 기록이다. 24시 기준, G마켓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 512GB(18억3천만원) ▲에코백스 T10옴니 로봇청소기(14억8천만원) ▲아이폰14프로 256GB(14억7천만원) ▲삼성 스마트모니터 43인치(12억원) 등이, 옥션에서 ▲LG휘센 제습기 20L(4억2천만원) ▲삼성 비스포크 무풍 멀티형에어컨(2억6천만원) ▲제우스랩 z16p 모니터(1억9천만원) 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에어컨, 냉장고 등 여름 계절가전의 경우 초동 물량이 대부분 매진 가능성이 높아 2차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라고 전했다.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구매해 둘 수 있는 생필품 및 가공식품도 수요가 많았다. 8일 기준 G마켓에서 ▲브라운 아기물티슈 70매 10+10팩(7억2천만원) ▲압타밀 분유(3억5천만원) ▲퓨어락 분유 3캔(1억8천만원) ▲슈퍼대디 썸머 기저귀 8+1팩(1억8천만원) 등이, 옥션에서 ▲아이허브 오메가 3통(1억3천만원) ▲동원참치 10개(4천만원) 등이 높은 판매고를 달성했다.

이 외, 엔데믹 영향으로 의류, 모자 등이 인기를 끌면서 브랜드패션 거래액이 작년 대비 40% 증가하고, 고가의 명품 화장품 등 뷰티 상품도 불티나게 팔렸다.

빅스마일데이 연계 이벤트도 역대급 흥행 조짐을 보였다. 우선, 고객참여형 게임인 ‘G마켓 타자왕’ 참여는 첫 날 17시 기준, 1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빅스마일데이 상품 단어를 빠르게 써서 없애는 형태의 고전 게임으로, 빅스마일데이 기간별 점수에 따라 아이폰14, LG그램, 스탠바이미TV,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숲, 갤럭시 S23(팬텀블랙/256GB) 등의 경품을 총 204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첫날 20시에 진행한 ‘삼성전자’ 라이브방송 역시 1시간 만에 75만 뷰, 약 1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세탁건조기세트, 제트청소기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G마켓 프로모션실 양재도 실장은 “빅스마일데이 오픈 직후 홈페이지 입장에 대기열까지 걸리는, 일명 ‘비대면 오픈런’이 생길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쿠폰 할인과 카드사 할인, 브랜드사 중복할인 등 3중 할인을 포함해 역대급 상품, 가격 경쟁력으로 내실을 키운만큼 19일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매일 역대급 혜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카카오메이커스와 온라인페어 개최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3, 이하 서울푸드 2023)이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참가 기업의 홍보 및 판로 개척에 나선다.

이번 ‘서울푸드 2023 온라인페어’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카카오메이커스 입점 및 주문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 마케팅,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푸드 2023 온라인페어’는 오는 29(월)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서울푸드 참가기업 가운데 간편식(HMR), 건강식품, 디저트 등 기업들의 제품 판매와 홍보, 마게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전세사기 피해주택 2천969호…미추홀구가 84%"

인천에서 최근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3천채에 육박하고 80% 이상이 미추홀구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일선 자치구와 합동으로 2개월간 전세사기 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속칭 '건축왕'·'빌라왕'(사망)·'청년 빌라왕'(사망) 등 3명이 인천에 소유한 주택이 총 2천969호로 파악됐다고 9일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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