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일정은 이달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 간 진행된다.
중흥토건에 따르면 ‘익산 모인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단지와 함께 갖춰지는 모인공원은 약 9만㎡ 규모로 축구장 약 12배 크기로 조성된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KTX·SRT 익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앞 익산대로를 따라 시내 이동이 수월한 입지를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도 인접해 빠르게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직주근접 환경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에는 익산국가산업단지, 익산제1·2일반산업단지 등 약 1만2000여명의 산업단지 근로자가 종사 중으로, 이를 기반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도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익산시는 지난 3월 ㈜씨엑스씨·㈜한화건설·㈜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등과 ‘KTX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사업개발 MOU’를 맺어 올 하반기 중 민간사업자 기본구상 공모를 실시 및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특히 익산시는 KTX익산역을 호남 최대 경제혁신거점으로 만들어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는데, KTX익산역 선상부지에 광역복합환승센터와 지원시설을 구축하며, 익산역 철도차량기지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해 주거·상업 및 업무·산업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어서 단지의 미래가치도 높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