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하림 ‘순살 더드림 닭볶음탕용’ 출시 外

기사입력:2022-03-16 16:31:53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림 ‘순살 더드림 닭볶음탕용’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순살 더드림 닭볶음탕용’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순살 더드림 닭볶음탕용’은 먹기 좋게 손질한 닭 한 마리에 담백한 순살 안심 부위를 더 넣은 제품이다. 그래서 이름도 ‘순살 더드림’이다. 평소 요리할 때 닭 한 마리로는 양이 부족한 듯하고, 두 마리를 사용하기엔 너무 많다고 느끼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

매콤한 닭볶음탕 외에도 뜨끈한 국물로 몸 보신하기 좋은 닭한마리 칼국수, 닭백숙 등으로 활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부드러운 안심이 넉넉하게 들어있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뼈를 발라 먹기 어려워하는 아이가 먹기에도 좋다.

‘순살 더드림 닭볶음탕용’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중이며, 향후 대형 마트와 중소형 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늘릴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이 먹기 좋은 신선한 순살 안심을 더한 ‘순살 더드림 닭볶음탕용’을 선보였다”며 “푸짐함과 신선함을 모두 잡은 ‘순살 더드림’ 제품으로 온 가족이 맛있는 한 끼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로얄캐닌, 적정 체중관리 위한 3번의 골든타임 제시

“통통해서 더 귀엽죠?” 보호자들의 흔한 생각이 사랑하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수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면, 과연 귀엽게만 볼 수 있을까?

비만인 반려견과 반려묘의 기대 수명은 정상 체중일 때와 비교했을 때, 각각 2.5년, 1.9년 단축될 뿐 아니라 관절염, 당뇨병, 피부 질환 등 질병 발생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려동물 비만에 대한 보호자의 경각심은 더욱 중요시되는 상황이다.
로얄캐닌 조민주 수의사는 “만약 4kg의 반려동물이 1kg의 체중이 늘어난 경우, 사람으로 치면 65kg의 성인 남성이 16kg 증량한 것과 비슷하다”며,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고자 주는 간식이 과체중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애 주기에 맞지 않는 사료 급여로 인한 과도한 열량 섭취가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의 성장기와 성년기, 노령기에 맞는 올바른 식단 관리가 필수”라고 말했다.

이에 로얄캐닌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해 놓쳐서는 안될 3번의 골든타임을 제시하고, 보호자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체중관리 방법에 대해 제안했다. 아래에 구분된 성장 시기는 초소형, 소형 반려동물 기준으로 나눈 것이며, 반려동물의 종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① 살찌기 쉬운 중성화 직후의 생후 6-7개월…체중 증가 방지에 각별한 주의 필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갓 태어나 생후 5개월까지 건강한 면역 체계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과 다양한 건강진단을 거친 후, 생후 6개월에서 7개월 사이 중성화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직후의 반려견과 반려묘는 인슐린 분비장애로 인한 소화기능 저하로 살이 찌기 쉽기 때문에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시기에는 동물병원에서 추천 받은 중성화 전용 사료를 급여하고, 간식을 과도하게 주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② 성년기가 시작되는 생후 1년, 성견/성묘용 사료 전환으로 과도한 열량 섭취 막아야

생후 11개월이 지난 반려견, 13개월이 지난 반려묘는 출생 당시 체중과 비교해 약 20배 정도 성장하며, 성년기에 접어들게 된다.

특히, 이 시기에는 성견, 성묘용 사료로 교체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견이나 성묘에게 생후 1년 미만의 반려동물이 먹는 고열량 사료를 그대로 급여할 경우 쉽게 과체중이 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어덜트’ 전용 사료를 통한 적절한 열량 공급이 필수이다.

③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생후 7년 이후의 노령기, 적절한 식사량 및 영양소 조절이 최우선

노령기에 접어든 생후 7년 이후의 반려견과 반려묘는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에너지 소모량은 최대 20%까지 감소하게 된다. 또, 피부나 당뇨, 요로기계, 관절 질환 등의 발생 우려가 매우 높기 때문에 체중 증가를 방지할 수 있는 관리가 필수다.

노령기의 반려견과 반려묘에게는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보다는 적절한 식사량과 영양소 조절, 6개월 단위의 주기적인 종합 검진을 권장한다.

그렇다면, 보호자가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반려동물 체중 관리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반려동물의 나이와 체중, 생활습관에 맞는 적정 급여량을 준수하는 것이다. 눈대중으로 계산한 양을 먹이는 것 보다는 전자저울이나 사료 스쿱 등을 사용해 반려동물의 평소 운동량과 체중 등을 고려한 권장 급여량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간식도 자주 먹는 반려견, 반려묘라면 하루 사료 급여량의 일부를 간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급여량은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칼로리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은 채소류의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적절한 운동과 놀이를 통해 활동량을 증가하는 것도 체중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반려견은 산책이나 조깅, 공놀이 등 활발하게 뛰어놀 수 있는 외부 활동이 도움된다. 반려묘의 경우, 전용 장난감을 활용해 사냥 본능을 자극할 수 있는 짧고 강렬한 놀이로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한편, 로얄캐닌은 2022년 첫 캠페인으로 ‘반려동물 체중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로얄캐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려동물의 비만 정도와 예상 체형을 360도로 알아볼 수 있는 ‘3D 모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서비스에 참여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는 로얄캐닌의 체중관리 사료 ‘라이트 웨이트 케어’와 사료 저울 스쿱, 반려동물 장난감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 제주 특화 음료 누적 판매 500만 잔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지난 2016년부터 제주 지역에서만 출시해 왔던 제주 특화 음료의 누적 판매량이 500만잔을 돌파했다.

2016년 7월 이후로 출시된 제주 특화 음료는 총 45종으로 현재는 7종의 음료가 제주 지역 전 매장에서 제공되고 있다.

올 2월까지 판매된 제주 특화 음료는 총 550만잔이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제주 특화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되었던 음료는 90만 잔 이상 판매된 ‘제주 말차 샷 라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와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가 각각 70만, 60만 잔 판매를 기록했다.

‘제주 비자림 콜드브루’는 2020년 출시 당시 많은 인기를 얻어 2021년 여름 시즌에 ‘포레스트 콜드브루’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200만 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3월에는 제주에서 재배된 한라봉, 키위 등을 활용해 만든 음료인 ‘제주 그린 한라봉 모히또 블렌디드’와 ‘제주 키위 오션 그린티’ 등 2종을 제주 지역 22개 전 매장에서 출시하기도 했다.

‘제주 그린 한라봉 모히또 블렌디드’는 신선하고 상큼한 제주산 한라봉을 가득 담은 블렌디드 음료다. 한라봉 베이스에 모히또 향이 더해져 시원한 맛이 배가 된다. 음료에 들어가는 생 바질 잎은 한층 더 진한 풍미를 느끼게 한다.

‘제주 키위 오션 그린티’는 제주산 키위와 황금향을 차로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제주의 맑은 바다를 담은 듯한 시각적 특징을 반영했다. 제주의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황금향 음료와 제주산 키위의 새콤달콤한 만남은 입 안 가득히 제주를 느끼게 한다.

스타벅스는 2016년을 시작으로 지역 특산물을 원부재료로 활용하는 음료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공주 보늬밤 라떼’, ‘이천햅쌀 라떼’ 등 지역명을 반영한 로컬 음료를 출시해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면서도 지역명을 이름에 반영해 지역과 특산물을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자체 디지털 설문조사 플랫폼인 ‘마이 스타벅스 리뷰’와 파트너 설문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의견과 선호도를 분석해 현지 시장조사를 접목한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제주 전용 음료와 푸드 등도 2016년부터 제주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산물에 대한 고객 의견과 선호도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한라산, 비자림, 현무암 등 제주의 자연환경과 지형을 비롯해, 제주 식자재인 감귤, 한라봉, 말차, 호지차, 당근, 청보리, 땅콩 등 특산물에서 키워드를 뽑아내 색상과 시각적 특징을 상품 개발에 접목시키고 제품명에도 반영해 왔다.

스타벅스 이정화 음료팀장은 “제주특화 음료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물과 지역 특색 이미지를 착안해 상품 개발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많은 제주도민분들은 물로 관광객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며, “향후에도 제주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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