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SPC 배스킨라빈스,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로아커’ 출시 外

기사입력:2022-02-03 16:39:46
[로이슈 편도욱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로아커’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2월 ‘아이스 로아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쿠키 브랜드 ‘로아커(Loacker)’와 협업 출시한 이달의 맛 ‘아이스 로아커’는 달콤하고 고소한 초코 헤이즐넛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조합에 초콜릿으로 코팅한 로아커를 넣어 바삭함을 더하고, 헤이즐넛 초콜릿 리본으로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이달의 케이크로는 ‘로아커 위드 초코베어’를 공개했다. 신제품 아이스 로아커와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아이스크림 5종(아몬드 봉봉, 초콜릿 무스, 쿠키앤크림, 초콜릿, 뉴욕치즈케이크)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귀여운 곰돌이 모양의 초콜릿을 활용해 사랑스러운 모습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로아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 메뉴도 출시한다. ‘아이스 로아커’와 우유를 블렌딩해 로아커 웨하스를 토핑한 ‘로아커 블라스트’와 헤이즐넛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코팅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초콜릿 와플과 ‘로아커 웨하스 다크 초콜릿’을 올린 핑거 디저트 ‘로아커 아이스 서클’도 2월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졸업식 등 중요한 순간에 보다 특별한 즐거움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자 로아커와 협업해 ‘아이스 로아커’를 출시했다”며 “배스킨라빈스의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2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스(NARS), ‘나스스킨 라이트 리플렉팅 스킨케어’ 출시

모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NARS)가 건강한 피부 본연의 생기를 찾아주는 ‘나스스킨 라이트 리플렉팅 스킨케어 (NARSskin Light Reflecting Skincare)’를 출시한다.

빛이 가진 무한한 힘에 착안하여 탄생한 ‘나스스킨 라이트 리플렉팅 스킨케어’는 ‘라이트 리플렉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빛 반사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연출해주는 컬렉션이다. 피부를 화사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나스만의 라이트 리플렉팅 콤플렉스™ 기술과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주는 감각적인 제형이 만나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듯한 피부 표현을 선사한다.
나스스킨은 총 4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나스의 스킨케어 라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트 리플렉팅 모이스춰라이저’는 가벼운 젤 크림 포뮬러가 충분한 보습 효과를 선사해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가꾸어 주며, ’라이트 리플렉팅 아이 & 래쉬 젤’은 눈가와 속눈썹 부위에 펴 발라 고민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 해주고 생기를 부여한다.

부드러운 각질 제거를 도와주는 ’라이트 리플렉팅 멀티 액션 트리트먼트 로션’은 한 차원 높은 단계로 피부를 깨끗하게 정돈해주며 수분감을 고르게 채워준다. ’라이트 리플렉팅 퍼밍 세럼’은 나스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탄생한 듀얼 텍스처로 캡슐화 한 바오밥나무씨오일이 피부 위에 부드럽게 녹아들며, 흡수된 오일 캡슐이 프리즘과 같이 투명한 빛을 반사시켜 윤기나는 피부결 연출을 도와준다.

브랜드 철학을 담은 스킨케어의 정수 ‘나스스킨 라이트 리플렉팅 스킨케어’는 전국 나스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 식품업계, ‘수거해 재탄생시켜 다시 쓴다’···‘수·재·다’ 친환경 회수캠페인 대세

식품업계의 친환경을 향한 ESG 경영 행보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강조해 온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및 탄소배출 저감 운동을 넘어 최근에는 용기를 직접 회수해 재활용하는 업계의 모습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수거 조치를 취해 이를 업사이클링 하여 일상생활 속 아이템으로 재탄생시켜 다시 사용하는 캠페인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것.

즉석밥 용기를 회수해 이를 다른 물품으로 다시 만들거나, 투명 페트병을 수거박스 혹은 수거 보상기를 통해 회수하고, 매장 내 일회용 컵 역시 수거해 이를 일상생활 속 아이템으로 재활용하는 등 지구를 위한 발걸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브랜드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월부터 재활용이 가능한데도 대부분 폐기되는 햇반 용기를 직접 수거, 재활용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안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CJ제일제당의 공식 온라인몰인 CJ더마켓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CJ더마켓 내 기획전을 통해 햇반과 수거박스가 함께 담긴 기획세트를 구매한 뒤 사용한 햇반 용기 20개 이상을 담아 돌려보내면 CJ대한통운이 회수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거박스에 있는 QR코드만 찍어 신청한 뒤 집 앞에 두면 되는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다. 용기가 회수될 때마다 CJ ONE 포인트 1000점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햇반 용기는 지역자활센터에서 분리 및 세척 과정을 거친 뒤 원료화 작업을 통해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 등에 사용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자활센터는 고용을 늘리고, CJ제일제당과 계약한 업체에 원료로 납품해 수익도 얻는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업사이클링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수익원도 마련해 주는 등 친환경 CSV(공유가치창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안심사이클'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시범 운영한 뒤 햇반 용기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대형마트에 '햇반 용기 수거함'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올해 400만 개의 용기를 회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 코카콜라는 일상 속에서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 2를 지난 8월부터 12월 연말까지 진행했다.

'원더플 캠페인'은 한국 코카콜라가 이마트, SSG닷컴, WWF(세계자연기급), 테라사이클과 함께 진행한 소비자 동참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한 번(ONE) 더(THE) 사용하는 플라스틱'이라는 뜻을 담아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유용한 굿즈로 돌아오는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택배로 발송되는 ‘제로웨이스트 수거박스’에 깨끗하게 씻어 건조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채우면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회수된 음료 페트병은 사용된 플라스틱이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은 보랭백 ‘코카콜라 알비백(I’ll be back)’으로 재탄생되어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또 코카콜라는 지난 9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코카콜라 원더플 아일랜드’를 오픈했고 자원순환을 더욱 즐겁고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카콜라 원더플 아일랜드 내 코카콜라 팩토리에서는 원더플 캠페인 참가자들이 모아서 보내준 투명 음료 페트병이 코카콜라 알비백으로 재탄생되는 일련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2월 제주삼다수는 제주에서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 운영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는 캔과 페트병을 기기에 넣으면 자동 분리해서 기존 부피의 10분의 1까지 줄여 재활용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캔이나 페트병을 넣은 만큼 포인트를 쌓을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가 2000점을 넘으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자동수거보상기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은 118만 개에 달하며 이를 의류용 섬유 등으로 업사이클링해 감축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70톤에 달한다.

공사는 현재 보상기를 사려니숲길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 마트, 학교 등에 총 1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색 페트병 전용으로 시스템을 변경하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한라산, 동문시장 등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저트 전문점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일회용 플라스틱 컵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컵 약 52만(4.5톤 분량) 개를 회수했다.

해당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일상 속에서 불가피하게 사용된 폐플라스틱을 의미 있게 활용하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투썸플레이스 50개 직영 매장에서 사용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세척해 지정 수거 박스에 담아 배출하면 친환경 순환 물류 시스템을 통한CJ대한통운이 이를 회수해 패딩 목도리와 같이 실생활에 유용한 업사이클링 아이템으로 재탄생하도록 했다.

특히 투썸플레이스는 단순 수거활동이 아닌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동참한 캠페인으로 진행에 의의를 더했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탄소ZERO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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