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풍부한 수납력과 아름다운 무늬로 유명한 '입 코포드 라르센'의 FA-66 사이드 보드와 1950년대 가죽이 온전히 보전된 '보르게 모겐센'의 스페니쉬 체어 등 미드 센츄리 모던 디자인 거장들의 다양한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앤더슨씨’ 팝업에서는 가구 판매뿐 아니라 빈티지 가구와 새 가구를 조화시켜 고객의 공간과 예산에 맞게 구성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갤러리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개성 있는 빈티지 가구가 리빙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빈티지 가구가 오래된 것이라고 여겼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헤리지티와 희소성으로 빈티지 가구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신발·시계 등의 패션을 넘어서 리빙 쪽도 중고 상품 리셀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