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단원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 학교에 도착해 교내 체육관 실내 정리와 바닥 청소를 시작으로 교사 내 계단과 복도 청소와 먼지 제거 등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후 청소도구 뒷정리와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 시간을 가지는 등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단원들은 정돈된 체육관에서 개학 후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상상하니 뿌듯한 마음을 느꼈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단원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2017년 발족한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은 현재 4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5명씩 2개 조로 나뉘어 봉사단원이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활동에 따른 활동비 전액은 bhc치킨이 지원한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최근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한 봉사단원의 열정에 감사함을 전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열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해바라기 봉사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