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정몽원 회장은 “사람이 핵심자본이다”라는 원칙을 분명히 하고 그룹의 인사철학인 기백(Spirit)과 합력(Team)을 바탕으로 일류(The First Class)로 가는 토양을 마련하고자 그룹 ‘CHRO(Chief Human Resoures Officer, 최고인사책임자)’를 신설하고 직접 HR혁신을 지휘한다. 또 그룹 인적자원의 미래를 양성하고 있는 한라인재개발원의 원장을 겸임하며 그룹 인사·교육 업무를 총괄한다.
한라그룹은 프런티어 정신이 강조되는 ‘젊고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40대인 만도 이정석 상무보를 전무로 승진시키며 만도브로제㈜ 대표이사 CEO로 선임했고, 만도 R&D 센터의 김기영 책임연구원을 연구소 첫 번째 여성 임원으로 발탁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