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진 이사장'의 과학창의재단, 채용 비리에 감사 기피까지...'비리 백화점' 의혹 증폭

기사입력:2019-12-05 17: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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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 안성진 이사장. 사진=뉴시스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끊이지 않는 비리 및 의혹 제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채용 비리와 사업 비리, 의도적인 감사 회피에 인권 침해 요소까지 다양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어 안성진 이사장의 운영능력이 그야말로 도마위에 오른 상태다.

5일 과학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1100억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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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에 올라온 '1100억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대로 좋은가?' 청원글. 사진=홈페이지 캡처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청원인은 "안성진 이사장 취임 이후 1년여 동안 본인이 앞장서서 채용 비리를 저지르고 현 간부도 개인적인 친분을 가진 특정 업체와 학회에 사업을 몰아주는 비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에 이를 바로잡고자 공익제보를 하기로 했다"고 청원의 취지를 밝혔다.

청원인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월 단장 채용 과정에서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의장이기도한 안성진 이사장과 같은 학회 지인을 사전 낙점 한 뒤 채용을 진행했으며 채용과정에서 심사위원에게 사전 정보제공 및 특혜를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재단 모 간부는 지난 2018년 사업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 선정을 강요하며 특혜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청원인은 "기관 고유사업 평가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과기부가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류가 조작되고 평가자가 변경되는 등의 비위 의심 사안을 발견했지만 경영진에서 과기부 사안감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며 "과기부 2차 사안 감사 당시 관련 부서 직원들이 무단 휴가 및 병가, 전화 수신 거부 등을 통해 1~2주간 감사를 의도적으로 방해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청원글은 직원들에게 재단 로고 뱃지의 색깔을 일반 직원과 간부들로 나누어 뱃지를 차지 않는 직원들을 지적하거나, 재단 이전 비용을 임의 변경해 무분별한 집기 구매, 신입사원의 수습기간을 1년6개월 가까이 연장하는 등 인권 침해 및 혈세 낭비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지난달 28일 성명서를 통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가장 낮은 5등급을 받는 등 기관의 명예가 실추되고 노동자의 사기는 땅에 떨어진 지 오래"라며 "진상규명을 통해 비위행위 당사자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하고 이러한 비위 행위가 반복해서 일어나는 이유를 찾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측에 취재 목적으로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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