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조폐공사 조용만 사장, '동반성장 평가‘서 ’최하위‘ 성적 받아

기사입력:2019-10-14 1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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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 사진=뉴시스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발표한 '2018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에서 최하위 등급인 '개선' 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지난 2018년 1월 취임한 조용만 사장이 책임을 회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14일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안양동안을)이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입수한 ‘2018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결과’ 자료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28개의 공기업형 공공기관 중 석유공사, 석탄공사 더불어 최하위 등급인 ‘개선’ 등급을 받았다. 이는 작년 2017년 평가에서 받은 ‘보통’ 등급보다 한 단계 내려간 최하위 등급이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 발표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근거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체감도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해 한국조폐공사는 “2017년에는 자율적으로 평가받을 사업을 선정할 수 있었지만 2018년에는 기관별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과제가 일괄 부여되고 계량지표의 비중이 확대되는 등의 이유로 등급이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심재철 의원은 “자율적으로 평가받을 사업을 선정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객관적인 평가와 기관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조폐공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