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는 ‘탈밍아웃’ 중? … 여성 탈모 환자 지속적으로 증가

기사입력:2019-09-18 0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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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여배우들이 과거 탈모 경험을 고백하는 일명 ‘탈밍아웃’이 화제가 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탈모환자는 9만8453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2030 여성은 4만 798명으로 전체 여성 탈모 환자 중 41.4%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탈모환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43.8%로 남성보다 낮았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탈모의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고, 탈모 전문 병원을 찾기 전 스스로 관리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전적 요인이 강하게 나타나는 남성 탈모와는 다르게 주로 스트레스나 다이어트 등 후천적인 요소로 발생하는 여성탈모는 선제적 관리를 통한 예방 효과가 크다.

이처럼 늘어나는 여성 탈모 환자의 숫자를 증명하듯 최근 ‘탈밍아웃’을 고백하는 여자 연예인도 늘었다. 지난 13일 SBS ‘수작남녀-CRAFTSMAN’에 출연한 배우 한보름은 과거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를 고백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술로 스트레스를 다스렸으나 해결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후 많은 취미를 갖게 됐다고. 최근 방영된 웹드라마 ‘이슈메이커스’ 6화에서도 자올 닥터스오더의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과 함께 탈모가 언급되기도 했다. 한보름 외에도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탈모 경험을 밝힌 바 있다.

두피&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의 민경선 대표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여성 탈모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후천적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취미로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