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무디스 투자적격 등급(Baa2) 획득

기사입력:2019-07-17 14: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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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폴리부텐 공장.(사진=대림산업)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림산업은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Baa2 등급을 부여받은 데 이어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국제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나아가 이를 토대로 향후 해외 수주 및 국제 금융시장에서 격상된 지위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산업이 획득한 Baa2 등급은 투자적격(Baa3 이상)에 해당되며 국내에서는 에쓰오일, SK하이닉스 등과 동일한 등급이다. 포스코, 현대자동차는 이보다 한 단계 높은 Baa1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디스는 “대림산업은 한국 건설산업 내 우월적 지위와 석유화학사업 영위를 통한 차별화 된 포트폴리오로 견고한 수익성과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러한 강점은 경기 변동성에 대한 강력한 완충재다”고 평가 이유를 밝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해외 수주 경쟁력 제고와 국내외 자본시장 신인도 상향을 위해 신용평가를 추진하게 됐다”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수익성과 안정적 재무구조를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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