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비맥주)
이미지 확대보기광고는 요즘 젊은 세대의 솔직한 목소리를 생생히 반영해 눈길을 끈다. “말끝마다 ‘내 회사’라고 여기며 일 하라고 하는 사장에게 한 소리하고 싶다”, “패션 감각이 뒤떨어 진다며 만날 때마다 핀잔을 주는 친구를 혼내주고 싶다”, “워킹맘은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아이나 돌보며 편히 쉬어야 한다고? 어디 육아가 쉬운 줄 아나”, “여행으로 얻는 경험도 일 못지않게 중요해” 등 일상 생활에서 겪는 젊은이들의 고충과 애환의 스토리가 현재까지 약 1,400건이 접수됐다.
카스는 이 가운데 주제에 부합하는 사연들을 선정해 재치있는 문구와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한 광고로 제작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젊은이들이 각종 사회적 편견에 대해 당당히 ‘그건 네 생각이고’를 외치며 자신만의 소신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이 시대 2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들에 귀 기울여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건 니 생각이고’ 캠페인은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요구되는 각종 사회적 통념과 강요들에 대해 ‘그건 니 생각이고!’라는 대답을 시원하게 날리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가수 장기하, 패러디 아티스트 김세동, 스케이트보더 김건후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고 패러디 아티스트 김세동편은 4월부터 TV 광고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