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임한희 기자] 제니스카운티(대표 김창열)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셰프 에드워드권과 함께 전국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임대료 걱정없이 무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을 제공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이 지원합격자들과의 만남으로 통해 첫 발을 내딛었다.

23일 제니스카운티에 따르면 ‘청년창업 제주정착 지원프로젝트’ 대상자 10명을 선발, 합격 발표하고 지난 21일 대구본사에서 오리엔테이션의 시작으로 변화와 성장에 중심을 둔 교육지원,마케팅·현장실습·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무대가 되는 제주는 세계7대자연경관과 유네스코 3관왕 등재로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비는 현실과는 맞지 않게 무분별한 건축과 불친절하고 기본적인 질과 서비스조차 제공되지 않고 있는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의 난립으로 인해 오명에 놓인 상황이다.

이에 제니스카운티는 무상의 임대, 에드워드권의 7성급호텔급 서비스와 고급요리의 노하우를 컨설팅지원하여 전국 청년창업을 희망하는 젊은이에게는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는 정직한 식재료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급하여 제주에 만연한 무분별한 서비스업종의 질적 성장을 주도하는 상생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청년창업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에 걸쳐 서류심사와 조리심사, 심층면접과정을 통해 최종 지원대상으로 합격한 10팀의 젊은이들로 심사과정에서 셰프 에드워드 권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선별과정을 거쳤다.

이들은 제니스카운티가 제주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곽지해수욕장에 인접하여 건축중인 리조트에 보증금, 권리금, 임대료 없이 입점하게 되며 요식창업을 위한 기본설비, 고급인테리어, 에드워드권의 컨설팅 및 마케팅서비스를 전액무상으로 지원 받게되며 안정적인 제주 정착을 위한 숙소 및 부대시설까지도 일부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입점점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컨설팅을 통한 개선과 자립운영에 충분한 기간을 지원하고 매년 고객서비스, 품질, 인기도와 내부규정에 따른 평가를 통해 관리규약 미준수나 서비스평가에 문제가 있는 점포는 무상입점 자격을 종료하여 다른 청년창업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관리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메인 컨설턴트 에드워드권 셰프를 비롯해 김대권 수성구청장, 중구의회 이만규 시의원, 수성구의회 전경원 시의원, 중구의회 김중호 전복지도시위원장, 최영환 자유한국당 디지털위원회 고문, 방송인 남성진, 신용훈, 최철호씨, 대구곰두리봉사회, 한국장애인대구녹색재단 외 각계 기관단체에서 50여명이 참석하여 창업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했다.

한편 제니스카운티는 제주 애월과 김녕에 다수의 타운하우스 분앵 및 김녕리에 워너원펜션을 오픈하고, 서귀포 덕수리 타운하우스, 애월읍 곽지리 다세대 분양을 시작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