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춘천에 첫 자이 브랜드를 내건 ‘춘천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춘천파크자이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동, 전용 64~145㎡, 총 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64㎡ 195가구 △74㎡ 218가구 △84㎡ 473가구 △101㎡ 76가구 △145㎡ 3가구 등이다. 이처럼 전체 가구의 91%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춘천파크자이의 강점은 어느 지역으로든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춘천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근 완전 개통된 동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의 중간점에 위치한 춘천은 양쪽 어디든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고 인천공항 역시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 영서로, 경춘로, 춘천로 등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도 가깝다.

GS건설은 춘천시 최초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 공급인 만큼 브랜드 퀄리티에 걸맞은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평면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 고급 마감재 등은 물론 커뮤니티 시설, 조경, 디자인 등까지 차별화할 예정이다.

4베이(Bay), 판상형 설계 위주로 단지를 배치함에 따라 풍부한 일조량 확보 및 통풍을 확보했다. 또 총 10개 타입으로 설계를 세분화했고 타입에 따라 알파룸, 베타룸, 팬트리, 대형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적용하면서 실사용 면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 사우나, 맘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가득 메웠다. 또 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자이만의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준용 GS건설 춘천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춘천에서 선보이는 GS건설의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평면 구성 및 특화설계를 적용해 춘천의 신도심 생활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조경, 커뮤니티시설, 스마트시스템 등 뛰어난 단지 내 구성은 물론 입지, 인프라, 교통 호재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갖춘 만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남춘천역 인근에 자리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