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국제 수전해 기술교류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2026-11-02 18:02:17
[사진=동서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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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일부터 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국내외 수전해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 저탄소 기술협력 사업(LCRI) 해외전문가 초청 수전해 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미국 전력연구원(EPRI)이 공동 주최하며, 수전해 기술개발 동향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수소 기술의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정학 동해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LCRI는 미국 에너지부(DOE)와 미국 전력연구원(EPRI)이 주도하는 국제 저탄소 기술협력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관련 기술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한다.

미국 전력연구원의 조 에스트라다(Joe Estrada) 수석팀장과 베루즈 모테알레(Behrooz Motealleh) 기술책임자가 강연자로 참여해 글로벌 수전해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해외 실증사업 운영 경험 등을 공유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대용량 수전해 설비의 설계 및 발전소 연계, 수소 생산비용과 경제성 분석, 설비 신뢰성 및 내구성 확보 등이다.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에 대응하는 수전해 설비의 유연운전 기술과 수소 생산원가 절감 방안도 다룬다.

행사 둘째 날인 3일에는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의 그린수소 연구개발 집적단지를 방문해 수소 생산·저장·활용 분야의 연구개발 현황과 실증 기반시설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은 동해발전본부를 중심으로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활용까지 수소 전주기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2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활용한 수전해 기술개발과 2.5MW급 알칼라인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등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앞으로 국내외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고, 동해 그린수소 연구개발 집적단지를 강원지역 수소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황영호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 수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동해 그린수소 연구개발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그린수소 연구개발과 산업화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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