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AI 음성 강화 기능 담은 USB 마이크 복사라 선보여

기사입력:2026-10-15 15:52:44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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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커세어가 게이밍과 스트리밍, 콘텐츠 녹음 환경을 겨냥한 USB 콘덴서 마이크 복사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복사라는 25㎜ 대형 콘덴서 캡슐을 탑재했으며 32비트 녹음과 192㎑ 샘플링 레이트를 지원한다. 작은 소리부터 큰 소리까지 폭넓게 기록할 수 있고, 소리의 세부 특성을 포착해 게임 방송과 음성 녹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디오 제어는 엘가토 웨이브 링크 3.0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뤄진다. 마이크 입력과 게임 사운드, 음악, 음성 채팅을 별도 채널로 나눠 관리할 수 있으며, 채널별 음량과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다. 이퀄라이저와 오디오 플러그인도 설정에 활용된다.

마이크 본체에는 OLED 디스플레이와 다기능 스크롤 휠이 적용됐다. 화면에서 헤드셋 음량과 마이크 입력 감도, 음소거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으며, 상단 터치 센서를 이용한 음소거 기능도 갖췄다.

음성 처리에는 AI 기반 오디오 솔루션 아이쿠틱스가 적용된 보이스 포커스 기능이 포함됐다. 배경 소음과 실내 반향, 잔향을 줄여 음성을 분리하고 강화하는 방식이다. 카디오이드 수음 패턴과 일체형 쇼크 마운트, 내장 팝 필터도 적용해 주변 소음과 책상 진동, 파열음의 영향을 줄이도록 했다.

외관에는 사용자가 색상과 효과를 조절할 수 있는 RGB 조명이 탑재됐다. 오디오 입력에 반응하는 조명 모드와 단색 설정을 지원하며, 커세어 호환 기기와 조명을 동기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알루미늄 스탠드는 분리할 수 있고 표준 규격의 붐 암에도 장착할 수 있다.

연결 방식은 USB-C 기반 플러그 앤 플레이로, 윈도우와 맥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스위치 계열 기기에서도 오디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블랙 색상으로 먼저 출시되며 화이트 색상은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32비트 녹음과 192㎑ 샘플링 레이트를 지원하는 캡슐을 기반으로 입력 환경을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채널별 음량과 밸런스 조정 기능을 소프트웨어에서 함께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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