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파마, 뷰티월드 두바이 참가해 구강케어 제품 소개

기사입력:2026-10-15 09:53:52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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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오스템파마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6 뷰티월드 두바이(Beautyworld Middle East 2026)'에 참가해 구강케어 제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유통 파트너를 발굴하고 현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뷰티월드 두바이는 뷰티·퍼스널케어 분야 기업 간 거래(B2B) 박람회로, 올해는 56개국 약 13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6만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스템파마는 박람회장 내 셰이크 사이드 홀 3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뷰센(Vussen)과 오스템(Osstem) 브랜드의 치약, 칫솔, 양치키트 등 구강관리 제품을 소개했다.

주요 전시 제품인 뷰센28은 과산화수소 2.8%를 함유한 치약이다. 해당 제품은 최근 2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구강애프터케어·덴탈케어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함께 전시한 뷰센C는 불소 1450ppm을 함유한 치약으로, 충치 예방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오스템 민트볼 D는 캡슐 형태의 구강관리 제품으로, 회사는 구취 관리와 비타민D 보충을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템파마에 따르면 행사 기간 전시 부스에는 180곳 이상의 바이어 업체가 방문했다. 일부 업체와는 수출 대상 품목과 발주 수량, 공급 단가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회사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에서 유통 파트너를 발굴하고, 내년까지 현지 주요 유통망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카타르와 쿠웨이트, 북아프리카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스템파마가 인용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중동 및 아프리카 구강관리 시장 규모는 2026년 약 42억8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해당 자료는 시장이 연평균 5.73% 성장해 2031년에는 약 56억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오스템파마는 현재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멕시코, 대만 등 41개국에 구강케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뷰센 치약 전 품목의 누적 판매량은 2500만 개로 집계됐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중동 지역의 유통망 확보와 구강케어 제품 수출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기존 수출 국가에서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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