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컬렉션, 지역 브랜드 8곳·플리마켓 20개 부스 참여… 사흘간 패션쇼 9회

기사입력:2026-10-14 18:04:00
 2025년 대구컬렉션 패션쇼 현장 전경. (사진=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2025년 대구컬렉션 패션쇼 현장 전경. (사진=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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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대구 패션산업의 주요 행사인 대구컬렉션이 지역 브랜드 제품 전시와 판매, 국내외 디자이너 무대를 함께 선보인다.

대구광역시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6 제37회 대구컬렉션'에 지역 패션 브랜드 8곳과 약 20개 플리마켓 판매자가 참여하고, 국내외 디자이너 패션쇼와 한복 특별 패션쇼 등 총 9회의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브랜드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패션 기획전은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1층에서 열린다. 지역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개발한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관람객은 제품을 착용해 보거나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펙스코몰 광장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6 FXCO 가을 라이프스타일 위크(Autumn Lifestyle Week)'가 대구컬렉션과 함께 진행된다. 플리마켓에는 패션 소품을 비롯해 업사이클링·친환경 제품, 라이프스타일·뷰티 분야 상품을 취급하는 판매자 약 20팀이 참여한다.

디자이너 패션쇼는 행사 일정에 따라 사흘간 이어진다. 21일에는 에스터로브의 오프닝쇼와 서울 초청 브랜드 트로아(TROA), 이도니즘의 무대가 마련된다. 22일에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루도비카 구알티에리 밀라노(Ludovica Gualtieri Milano)와 상민, 포움이 컬렉션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최복호와 영-제너레이션(Young Generation)의 패션쇼에 이어 한복 특별 패션쇼가 진행된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FASHION, CONNECT DAEGU!(패션, 대구를 잇다!)'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패션쇼 관람 외에도 지역 브랜드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순식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는 지역 브랜드의 제품과 국내외 디자이너의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패션쇼와 전시, 판매 행사를 함께 준비했다”며 “시민과 지역 패션업계가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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