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와 3차 후원 협약

기사입력:2026-10-13 22:46:40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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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 방산 3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동맹재단 및 주한미군전우회와 제3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화가 2017년부터 이어온 양 기관에 대한 후원을 2031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후원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이다.

협약식에는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USA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한화는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창립된 2017년부터 후원을 진행해 왔다. 제1차 후원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제2차 후원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이뤄졌으며, 이번 제3차 협약으로 후원 기간이 총 15년으로 늘어나게 됐다.

양 기관은 후원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에 대한 양국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미 양국의 현역 및 예비역 장병과 가족, 주한미군 복무 경험자 간 교류를 비롯해 양국 정부와 군, 의회, 민간 부문의 협력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은 “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계승하고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장은 지난 10년간 한화의 후원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현역 및 예비역 장병과 가족, 주한미군 복무 경험자들을 연결하는 교류·지원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화는 양 기관에 대한 후원 외에도 미국 현지 투자와 생산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내 방산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관련 사업 협력을 확대하는 등 한미 간 방산 협력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한화는 앞으로도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한미 양국의 안보와 동맹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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