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 심의 담당자 64명 실무 점검… 사안 처리 전문성 강화

기사입력:2026-10-01 17:54:24
[ ‘2026년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 사진=인천교육청 제공]

[ ‘2026년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 사진=인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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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을 다루는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인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9월 30일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업무담당자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사안 처리 과정의 업무 기준과 대응 방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이 접수된 이후 조사와 심의를 거쳐 조치가 결정되기까지 각 단계에서 필요한 실무 내용을 살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절차별 대응 방안을 확인하면서 교육지원청 간 업무 처리의 차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의 과정에서 요구되는 공정성과 신뢰성도 주요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민원에 대응한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도 함께 다뤘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활용 사례도 소개됐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자동화 시스템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심의위원회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사례별 대응 방법을 서로 나누며 교육지원청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실무 사항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담당자가 갖춰야 할 대응 역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이 심의 과정의 공정성과 학생 권익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담당자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 업무에 필요한 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면서 교육지원청 단위의 안정적인 사안 처리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의 전문성과 일관된 업무 기준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축적한 실무 경험을 현장에 연결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처리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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