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한상대회 개막… 지역기업 110개사 해외 비즈니스 연결

기사입력:2026-09-28 16:43:11
[ ‘제24차 세계한상대회(2026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포스터 사진=인천시 제공]

[ ‘제24차 세계한상대회(2026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포스터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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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세계 각지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를 송도에서 열었다.

인천시는 국내외 경제인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기업 110개사가 전시와 투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 기업인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300여 개 기업이 4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인천시는 지역기업 부스와 시 홍보관을 합쳐 120개 부스를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 경제인·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힌다.

투자 분야에서는 29일 재외동포 경제인과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비롯한 지역의 투자환경과 유망 프로젝트를 소개해 기업 간 투자·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대회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지는 ‘2026 세계한인주간’과도 연계된다. 세계한인주간 기간에는 한상대회 외에도 재외동포 관련 행사가 함께 열려 국내외 한인 경제인과 동포사회 간 교류가 이어진다.

경제교류와 함께 인천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이민사 관련 전시와 산업시찰,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인천의 역사와 도시 문화를 접하게 된다.

국내외 참가자들의 행사장 이동과 현장 안전을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인천시는 행사 전 숙박업소와 식음료 시설 등을 점검하고 소방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한상과 국내 중소기업이 실제 거래와 협력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강조하며, 인천의 공항·항만과 첨단산업 기반을 활용해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을 잇는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재외동포 경제인과 지역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투자·수출 등 실질적인 기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국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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