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CNS, 한드림넷 인수해 네트워크 보안 사업 확대

기사입력:2026-09-22 17:52:17
[사진=대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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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대교CNS는 지난 7월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한드림넷을 인수하고 기존 IT 인프라 사업과 연계한 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교CNS는 시스템통합(SI)과 시스템관리(SM), 서버·IT 인프라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2018년부터 신규 사업 영역으로 보안 분야 진출을 검토해왔다. 회사는 네트워크와 보안 기술을 기존 IT 인프라 사업에 연계하기 위해 한드림넷을 인수했다.

한드림넷은 자체 연구개발(R&D)과 생산시설을 갖춘 네트워크 보안 기업으로 네트워크 보안 스위치 ‘서브게이트(SubGATE)’ 등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본을 비롯한 12개국에서 약 4만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대교CNS는 자사의 서버·IT 인프라 고객 및 파트너 네트워크와 한드림넷의 고객 기반을 활용해 양사 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제안하는 교차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SI와 IT 인프라 프로젝트 설계 단계부터 서버·네트워크·보안을 함께 제안하고 제품 공급과 설계·구축·유지보수·운영관리까지 연계하는 사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의 고객과 유통채널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수주와 운영 서비스까지 협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공공시장을 비롯해 민간기업과 제조·운영기술(OT)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AI 기반 위협 탐지·분석과 보안정책 자동화,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라이선스·유지보수·운영관리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교CNS 관계자는 “두 회사의 시너지는 거창한 통합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잘해온 사업과 고객 기반을 서로 연결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대교CNS의 서버·IT 인프라 사업과 한드림넷의 네트워크·보안 제품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양사가 가진 고객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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