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역 진로교육 연결망 넓힌다… 12개 센터 운영 경험 공유

기사입력:2026-09-17 18:52:27
[2026 하반기 진·로·온(ON) 멘토링 네트워트 협의회 사진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6 하반기 진·로·온(ON) 멘토링 네트워트 협의회 사진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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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별 진로체험 자원을 활용한 학생 진로지원 체계를 촘촘하게 연결한다.

학생이 학교 밖 전문가와 만나 직업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진·로·온(ON) 멘토링’에는 도내 12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센터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 지원체계를 보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의 진로설계역량 향상을 목표로 전문가와 학생을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역 센터가 학생과 전문가 사이의 연결 역할을 맡으면서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진로교육이 이뤄지도록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 사업에서는 각 센터가 추진한 운영 내용과 현장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를 토대로 하반기 멘토링의 운영 방향을 살피고 지역별 현장에서 나온 의견과 어려움을 함께 논의했다.

센터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후속 활동도 마련된다. 우수 멘토·멘티 기관을 직접 찾아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2026 경기진로교육 한마당’에서는 멘토링 사업을 알리는 부스 운영도 추진한다.

지역에 따라 진로교육 여건과 학생들의 수요가 다른 만큼 센터 간 협업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나누는 것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각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가 가진 자원과 운영 경험을 연결해 학생 지원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내 12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장과 실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협의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하반기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센터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혁규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지역 센터들이 서로의 운영 경험과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학생에게 제공되는 진로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며 센터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문가를 만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계속 다듬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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