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여성정책 현장 연계 강화… 민여협 4개 분과와 지역 의제 발굴

기사입력:2026-09-11 16:32:30
[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식’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식’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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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이 지역 여성활동가와 의회 간 연결고리를 넓히며 여성정책 논의를 현장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채명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6)은 민여협 4개 분과의 활동과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를 연계해 지역별 여성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의회 논의로 이어가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식’에서 도의회 운영단 대표로 출범선언문을 낭독했다. 앞서 사전 간담회에도 참석해 여성단체 관계자들과 향후 네트워크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는 경기자주여성연대·경기여성단체연합·경기여성연대·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등 4개 여성 연합단체와 경기도의회, 경기도 여성정책 부서가 함께하는 민·관·의회 협력 거버넌스다. 2010년 출범 이후 여성 현장의 요구를 정책과 제도, 예산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 의원은 선배 여성활동가들이 축적한 정책 경험을 후배 의원들과 공유하고, 초선 의원들도 지역 활동가들과 함께 현안을 살펴볼 수 있는 참여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민여협의 돌봄정책·성평등정책·네트워크·대외협력 등 4개 분과를 네트워크 활동과 결합해 돌봄 공백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살피고 여성폭력과 디지털 성폭력 대응, 여성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의원들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국민의힘 금종례 의원, 조국혁신당 차유미 의원 등이 함께하면서 정당 구분을 넘어 여성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채명 의원은 “돌봄과 안전, 디지털 성폭력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여성 현안에 대응하려면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를 정책 논의에 담아야 한다”며 여성 활동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가 가진 민·관·의회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발굴된 의제가 더 많은 지역과 의원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조례와 예산,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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