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 런던 수트 앞세워 브리티시 문화 브랜딩 강화

기사입력:2026-08-24 10:09:34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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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LF 닥스가 26FW 시즌부터 영국 헤리티지를 제품뿐 아니라 문화와 콘텐츠, 공간까지 연결하는 통합 브랜딩 전략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LF 닥스는 브랜드의 133년 영국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 중심의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수트 문화와 인물, 취향, 공간을 함께 엮어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첫 프로그램으로 닥스는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영국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과 함께 ‘브리티시 수트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를 열었다. 영국식 수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런던 수트’를 중심으로 수트와 위스키 문화를 함께 다뤘다.

행사에는 한석준 아나운서와 조승연 작가, 강준구 바카라 대표, 정우철 도슨트, 주언규 PD, 유튜버 클래씨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런던 수트를 착용하고 위스키와 수트 문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닥스는 10월 ‘데이 투 나잇’ 캠페인을 통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의 일상과 가치관을 패션과 연결해 조명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미술·문화 강연과 스타일링 클래스를 운영한다.

제품 부문에서는 130여 년간 축적한 영국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그니처 라인 ‘디오리지널’을 강화한다. 26FW 컬렉션은 ‘런더너스 다이어리’를 주제로 런던의 일상과 문화적 요소를 제품 구성에 반영했다.

매장 환경도 바꾼다. 닥스는 7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중동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의 매장 환경 개선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회사 측은 “런던 수트를 중심으로 수트와 위스키 문화를 연결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제품과 콘텐츠, 공간을 하나의 방향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영국 헤리티지를 브랜드의 문화적 배경과 함께 전달하는 방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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