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로 유럽서 글로벌 문화 교류

기사입력:2026-08-18 11:29:32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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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상그룹이 주최한 글로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DAESANG E.T.F.F.’가 유럽에서 처음 개최되며 참가국과 규모를 확대했다.

대상그룹은 1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제6회 ‘DAESANG E.T.F.F.’ 시사회와 시상식을 열고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DAESANG E.T.F.F.’는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대학생들이 음식과 여행을 소재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개최 지역을 기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넓혔으며, 참가자 국적도 25개국으로 확대됐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 48명은 6명씩 8개 팀을 구성해 4일부터 16일까지 부다페스트에서 현지 문화와 음식을 경험하며 영화를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시나리오 기획부터 촬영과 편집, 홍보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으며, 음식이 주제인 5분 이내 스마트폰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시사회에서는 각 팀의 작품이 공개됐으며 대상그룹의 김치 브랜드 ‘종가’ 제품을 활용한 김치말이국수, 김치전, 김치보쌈, 김치말이고기찜, 김치김밥 등도 선보였다. 영화와 K-푸드를 결합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상식에서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와 현장 관객 투표를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Colors of Budapest’를 제작한 ‘ONEderful’팀이 차지했으며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작품상과 홍보상, 최우수 연기상, 우수 활동상 등 부문별 시상도 진행됐다.

엄태화 감독은 대상작에 대해 색채를 활용해 인물의 감정을 표현한 연출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팀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색과 사랑이라는 소재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다양한 김치 요리를 즐기는 글로벌 고객들을 통해 김치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청년들이 존중의 태도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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