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애리조나와 반도체 협력 구체화... 공급망·투자 교류 확대

기사입력:2026-08-14 20:08:40
[경기도는 박근균 국제협력국장과 아그네세 스투르마네 애리조나주 경제개발청(ACA) 부사장, 마이클 핀 피오리아 부시장, 션 포가티 그레이터 피닉스 경제협의회(GPEC) 부사장이 만나 반도체 공급망과 기업·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박근균 국제협력국장과 아그네세 스투르마네 애리조나주 경제개발청(ACA) 부사장, 마이클 핀 피오리아 부시장, 션 포가티 그레이터 피닉스 경제협의회(GPEC) 부사장이 만나 반도체 공급망과 기업·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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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미국 애리조나주와 첨단산업 분야의 지방정부 협력을 넓힌다.

경기도는 14일 도청에서 애리조나주 경제개발청(ACA)과 피오리아시, 그레이터 피닉스 경제협의회(GPEC) 관계자들과 만나 반도체 공급망을 비롯한 기업·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박근균 국제협력국장과 아그네세 스투르마네 ACA 부사장, 마이클 핀 피오리아 부시장, 션 포가티 GPEC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각 지역의 산업 기반을 활용해 기업과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첨단산업 협력을 실제 경제협력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애리조나는 TSMC와 인텔, 온세미, 앰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모인 첨단산업 거점이다. 피오리아시에는 앰코의 북미 최대 첨단 패키징 제조시설이 조성되고 있으며, GPEC도 글로벌 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을 통해 피닉스권 산업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와 애리조나주의 협력은 2024년 우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기존 지방정부 간 교류를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기업·투자 분야의 협력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아그네세 스투르마네 부사장은 경기도와의 협력 관계를 중요하게 평가하고 양 지역 기업과 기관의 교류를 계속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근균 국제협력국장은 “경기도와 애리조나주는 세계적인 첨단산업 생태계를 갖춘 지역”이라며 “양 지역의 강점을 연계해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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