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8월의 부산세관인으로 박성현 주무관 선정

생성형 AI 활용, 50억 원대 중국산 드론 국산 가장 수출업체 적발 기사입력:2026-08-13 16:26:02
유영한 부산세관장(왼쪽)이 8월의 부산세관인에 선정된 박성현 주무관(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세관)

유영한 부산세관장(왼쪽)이 8월의 부산세관인에 선정된 박성현 주무관(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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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세관은 8월 13일 ‘2026년 8월의 부산세관인’으로 박성현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박성현 주무관은 미국의 높은 관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50억 원 상당의 중국산 드론을 한국산으로 속여 수출한 업체를 적발했다.

박 주무관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개발해 최근 3년간 드론의 수출입 자료 약 1만 건을 분석. 우회수출 혐의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정현식 주무관(일반행정 분야)은 부산항 축제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관세정책을 이해하기 쉽게 알리고 친근한 기관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심창훈 주무관(물류·감시 분야)은 감시정 배기 소음기의 손상된 연결관만 제작·교체하는 세관 최초의 수리 공법을 개발해 신품 교체 대비 정비 기간 80% 단축(30일→6일) 및 약 2억 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김우숙 주무관(심사 분야)은 지방국세청과 공동으로 고액·악성 체납자에 대한 합동 가택수색으로 은닉 재산 압류 등 총 4억2천만 원 상당의 세수를 확보했다.

유영한 부산세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8월의 부산세관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세관)

유영한 부산세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8월의 부산세관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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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식 주무관(조사 분야)은 시가 44억 원 상당의 중국산 전기 에어커튼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하고 수입 요건을 회피한 산업안전 위해물품 불법 반입 업체를 적발했다.

김성관 주무관(현안대응 분야)은 보세창고에 장기간 쌓여 있던 원자재 136톤을 건설자재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폐기 비용절감 및 컨테이너 운용 수익 등 총 3억8천만 원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양산세관 조영태·김범준 주무관(권역내세관 분야)은 청사 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거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위험 대상 검사 선별로 청 최초 특수공작기계의 불법 수출을 적발한 최서연 주무관에게부산세관장 상장을 수여했다.

부산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적극 발굴해 포상하고, 이를 통해 조직 내 활력을 높이고 국민신뢰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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