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든, 상반기 매출 1,811억원 기록…글로벌 비중 62%로 확대

기사입력:2026-08-06 12:52:19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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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토리든이 국내 시장에서 쌓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은 2026년 상반기 매출 1,81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한 규모로, 해외 매출 확대가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토리든은 올 상반기 해외 매출 1,127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62%까지 높아졌다.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호주와 캐나다 등에서도 매출 증가 흐름을 보였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도 글로벌 확장의 기반이 됐다. 대표 제품인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은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했고, 올 상반기 올리브영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을 시작으로 코스트코, 세포라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 진출을 이어가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는 전년 대비 141%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다이브인’ 라인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으며, 기능성 제품군도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제품군의 누적 생산량도 증가했다.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은 누적 생산량 2,200만 병을 넘어섰고, 히알루론산 마스크 제품은 1억8,000만장 이상 생산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기반을 확대했다.

토리든 관계자는 “국내에서 확보한 소비자 신뢰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요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을 강화해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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