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인천광역시 질식사고 근절 공동선언식'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등 참석자들과 공공부문 질식사고 근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806110321038200d94aa4ada611637254211.jpg&nmt=12)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인천광역시 질식사고 근절 공동선언식'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등 참석자들과 공공부문 질식사고 근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인천시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맨홀 등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공동 대응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질식사고를 줄이기 위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인천환경공단이 수행하는 맨홀 작업에는 '사전 안전확인 시스템'을 시범 적용한다. 작업 승인에 앞서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 환기 상태 등을 현장 또는 영상으로 확인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경우에만 작업을 시작하도록 절차를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작업 이전 단계에서 위험요인을 걸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복되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리 절차를 표준화하고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시청에서 열린 '맨홀 질식사고 추방 선언식'에는 군수·구청장과 인천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 영상을 통해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을 다시 확인하고 안전수칙 이행 방안을 공유했다.
또 작업 전 유해가스 측정과 충분한 환기, 보호장비 착용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사고 발생 시에는 무리한 구조보다 119 신고를 우선하는 대응체계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해 다른 현장으로 확산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안전은 어떤 작업보다 우선돼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현장에 사전 안전확인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고용노동부와 협력을 이어가 중대재해 없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인천광역시 질식사고 근절 공동선언식'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등 참석자들과 공공부문 질식사고 근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595&simg=20260806110321038200d94aa4ada611637254211.jpg&nmt=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