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랩, 온라인 플랫폼 가품 유통 확인…비공식 판매 차단

기사입력:2026-08-05 11:48:33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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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퓨젠바이오의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사 제품을 모방한 가품 유통 사례를 확인하고 정품 보호와 소비자 피해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쿠팡과 지마켓 등 일부 오픈마켓 판매자를 통해 중국산 위조 제품이 판매된 사례가 확인됐다. 적발된 제품은 용기와 외부 포장뿐 아니라 제조번호(LOT 번호)까지 정교하게 모방해 육안으로는 정품과 구별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가품 유통 비중이 가장 높은 제품은 '바이오제닉 에센스'다. 세포랩은 해당 제품이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 800만 병,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기록한 대표 제품이라고 밝혔다.

세포랩은 위조 제품이 자사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제조 환경과 생산 공정, 품질 검사를 거치지 않아 성분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화장품 특성상 소비자 피해 가능성을 우려해 비공식 판매 경로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사는 오픈마켓 등 비공식 판매 채널을 통한 유통을 중단하고 공식 지정 판매처 중심으로 유통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공식 판매처는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올리브영, 무신사, 시코르, 공식 홈쇼핑과 해당 온라인몰, 현대·롯데·신라아이파크면세점 등이다.

아울러 가품이 확인될 경우 판매 중지 조치와 함께 제조·유통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도 추진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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