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NH농협금융, 산업안전·금융 연계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2026-07-30 17:59:36
[사진=산업안전보건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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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NH농협금융지주가 안전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산업안전·금융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30일 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협약을 맺고 산업안전과 금융을 연계한 ESG 경영 확산과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의 안전경영 우수기업 지원은 기존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 금융기관 중심에서 민간 금융권으로 확대됐다. 공단은 농촌 등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었던 지역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경영 우수기업 대출금리 감면, 안전 분야 ESG 경영 지원 연계, 안전 신기술 생태계 조성, 농협 점포망을 활용한 안전문화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인정 등 안전경영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은 중소·중견기업은 NH농협금융의 전용 여신 상품을 통해 대출금리를 최대 2.1%포인트 감면받을 수 있다.

또 전국 농협 점포망을 활용해 농촌 지역 기업과 중·소도시 영세 사업장에 공단의 기술·재정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NH농협금융은 공단이 제공하는 산업재해 예방 정보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ESG 수준을 진단한 뒤 금융지원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안전 관련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벤처기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과 금융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민간 금융권으로 확대해 안전투자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이 가장 빠릅니다’라는 공단 슬로건과 같이 안전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자 성장의 발판이 되는 시대를 민간 금융권과 함께 열어가겠다"며 "농협의 전국 인프라를 통해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농촌 등 소외지역까지 안전문화가 전파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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