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감자스낵 매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기사입력:2026-07-30 16:36:00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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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리온이 감자스낵 사업 성과와 생산 기반 확대 현황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리온의 지난해 글로벌 감자스낵 매출은 874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73%를 차지했다. 포카칩, 오!감자, 스윙칩, 예감 등 4개 브랜드는 글로벌 연매출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감자스낵 브랜드로 분류됐다.

현재 오리온은 한국, 중국, 베트남 시장에서 6개 감자스낵 브랜드와 70여 종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오!감자가 지난해 단일 브랜드 매출 2600억 원을 기록했고, 스윙칩은 올해 1분기 초코파이 매출을 넘어 중국 법인 내 주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는 햇감자를 활용한 포카칩과 스윙칩을 선보였으며, 청주공장 생산라인 증설 이후 감자스낵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50% 확대된다.

중국 시장에서는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감자스낵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중국 감자스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스윙칩 생산라인 증설 이후 공급량은 기존 대비 25% 늘어난다.

베트남에서는 포카칩과 스윙칩 제품군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포카칩은 베트남 감자스낵 시장에서 2017년 이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감자스낵 매출 8740억 원 가운데 해외 매출이 73%를 차지했고, 한국·중국·베트남 생산 기반과 제품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감자 원물을 활용한 스낵 제품을 중심으로 국가별 소비 특성을 반영한 제품 운영과 생산 체계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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