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업계, 홍콩 비즈니스 플랫폼과 접점 확대... 'CENTRESTAGE 2026' 앞두고 협력 본격화

기사입력:2026-07-29 17:52:00
 'CENTRESTAGE 2026' 주요 일정을 발표 중인 홍콩무역발전국.(사진=포도컴)

'CENTRESTAGE 2026' 주요 일정을 발표 중인 홍콩무역발전국.(사진=포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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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아시아 패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은 'CENTRESTAGE 2026' 개막을 앞두고 국내 브랜드와 패션산업 관계자를 연결하는 '센터스테이지 2026 프리뷰 아웃리치'를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하이서울쇼룸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하이서울쇼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를 비롯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바이어, 유통업계, 패션 미디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콩을 거점으로 한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과 협력 가능성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CENTRESTAGE 2026'의 운영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공동관을 통해 본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24개사의 컬렉션을 미리 공개하는 프리 쇼케이스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 브랜드들은 행사 준비 상황과 해외 진출 계획을 소개하며 바이어들과 사전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한국 브랜드들은 전시 부스 운영 외에도 패션쇼와 '한국의 밤' 프리쇼 칵테일 프로그램에 참여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공식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바이어와 패션업계 관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어진 비즈니스 네트워킹에서는 브랜드와 바이어, 유통사, 미디어 관계자 간 상담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해외 유통 확대와 홍보 협력 방안, 홍콩을 활용한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협력 기반을 다졌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 관계자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는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며 "전시를 넘어 패션쇼와 '한국의 밤' 프로그램까지 참여 폭을 넓힌 만큼 브랜드를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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