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공익재단, 독립·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확대…94명에 1억5천만원 지원

기사입력:2026-07-29 16:43:03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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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빙그레공익재단이 독립유공자 후손 중심으로 운영해온 장학사업을 국가유공자 후손까지 확대하며 보훈 인재 지원 범위를 넓혔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와 함께 '2026년도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장학생 94명에게 총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국가보훈부 추천을 거쳐 선발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제복근무자) 후손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대표 장학생 소감 발표와 함께 보훈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재단은 올해부터 장학 대상을 국가유공자 후손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장학 규모를 연간 6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늘린 데 이어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보훈 가치 확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18년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9년간 509명에게 총 7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은 2011년 빙그레의 출연으로 설립됐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독립운동 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후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보훈 가족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의 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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