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AI·공공데이터 연계 전기요금 복지 지원체계 구축

기사입력:2026-07-23 17:45:04
[사진=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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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전력은 국민연금공단, 서울시복지재단,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공공데이터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요금 복지 할인 대상자를 공공·민간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발굴하고 안내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현재 전기요금 복지 할인은 대상자가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전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와 고객 정보를 연계해 지원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전은 유관기관 행정데이터와 고객 정보를 활용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상담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에게 복지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과는 대상자 특성에 맞는 상담 시나리오를 공동 개발한다.

또한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와 연계해 이용자가 한 차례 동의하면 수급 자격을 자동으로 확인하는 신청 절차도 도입할 계획이다.

한전은 국민연금 빅데이터 포털의 사업장 정보와 스마트 전력량계(AMI)의 전력 사용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부적정 수급 의심 사례와 휴·폐업 복지시설 등을 확인하는 검증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전기요금 복지 지원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지 혜택이 필요한 대상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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